코로나19로 전국 8052개교 등교수업 중단
코로나19로 전국 8052개교 등교수업 중단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9.02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156개교 등교수업 추가 조정, 지역단위 등교 조정 추가
교육부 등교수업 조정 현황(방학학교 제외).
교육부 등교수업 조정 현황(방학학교 제외).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교육부는 1일 등교수업을 진행하던 학생 2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을 비롯한 전국 157개 학교의 등교수업을 추가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수업을 시작한 뒤 학생 10만1517명, 교직원 1만176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학생 433명, 교직원 102명 등 총 53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서울이 1974곳, 경기 4114곳, 광주 596곳, 충북 314곳, 강원 167곳, 전남 267곳, 충남 4곳, 대전 3곳, 경북 3곳, 세종 1곳 등이다.

교육부는 전남 광양 소재 학교 등교수업일을 오는 11일가지 조정하는 한편 지역학교에서 교직원·학부모·학생 의견 등을 고려해 자율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미등교 학생은 2만2929명으로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가 2433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714명, 등교 전 자가진단 미등교 사례가 1만9782명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