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벌초 후 식사, 밀접접촉자와 동선을파악 주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추석 연휴에 벌초와 식사 모임을 가진 일가족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70번 확진자(70대)는 지난 1일 아내와 아들 부부, 손녀와 손자 등과 함께 경북 예천에 벌초를 한 뒤 식사를 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기침과 오한,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7일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7일 기준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7명(해외입국 35명)으로 격리해제 345명, 격리 21명,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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