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겨울 이야기 - 상소동 문화공원 소묘
[포토] 초겨울 이야기 - 상소동 문화공원 소묘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0.11.18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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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18일 오후, 대전시 동구 상소동 산 1번지에 위치한 상소동 문화공원 내 삼림욕장 입구엔 초겨울 맞는 가로수길이 마지막 잎을 떨군 낙엽으로 온통 붉게 물들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바로 옆에 쌓여있는 각양각색의 모양과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진 돌탑은 관람객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으며 추억을 담으려는 이들의 멋진 작품사진 배경이 되어주기에 모자람 없이 위용을 드러내고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벤치마다 쌓여있는 저토록 붉은 낙엽은 누군가를 기다리며 한해를 이어오는 동안 바람과 폭우와 더위와 태풍을 견디며 담아온 수많은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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