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올 신입생 충원율 99.7% 달성
공주대, 올 신입생 충원율 99.7% 달성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3.03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학 정원 2759명 중 2750명 모집
국립 공주대학교 전경.
국립 공주대학교 전경.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올해 공주대학교 신입생 충원율은 99.7%로 나타났다.

3일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인원 2759명 중 2750명을 모집해 충원율 9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주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입학전형설명회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교사연수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고교 방문 교수 특강 ▲전공 체험 ▲진로상담 등 학과의 노력을 통해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를 꾸준하게 제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송기호 입학본부장은 “입학자원의 감소 속에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이어가겠다”며 “우수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개최

또한 공주대는 이날 국제회의실에서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 1학기 외국인 신입생은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12개국에서 학부 11명, 석사 20명, 박사 10명 등 총 41명이 입학했다.

공주대학교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성수 총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전공 보충수업, TOPIK 자격증, 한국어 강좌 등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수강신청, 성적관리, 장학금 신청 등의 학사관리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신 국제교류과장은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초기 적응 및 정착을 위해 한국생활과 유학생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이 자신의 꿈을 가꿔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외협력본부 국제교류과는 전 세계 47개국 165개 대학과 교류를 통해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육역량개발을 통해 국제화 위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