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일주일간 ‘안전속도 5030’ 특집방송
대전교통방송, 일주일간 ‘안전속도 5030’ 특집방송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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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계차의 생생한 현장감 전달… 사고재발 방지 기대
대전동부서,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시행따라 적극 홍보
TBN 대전교통방송 사옥 전경.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안전속도 5030’이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전교통방송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후원으로 ‘안전속도 5030’ 특집방송을 송출한다.

16일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사장 김종찬)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의 본격 시행에 발맞춰 특집방송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오전 7시에 방송되는 ‘출발 대전대행진’ 시간에 ‘생명을 지키는 숫자 5030’이라는 부제로 5030정책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각 지자체·기관의 5030대책 등을 전한다.

또 도로교통공단, 대덕대, 대전세종연구원,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 전문가들의 입장과 기대효과 등도 들어본다.

특히 매일 사고다발지역에 현장 중계차를 이원 운용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해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자고 권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찬 사장은 “도심부 제한속도를 늦춘다고 해서 길이 더 막히거나 도착시간이 엄청 늦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운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특방을 준비했다”면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 수 있으니 많은 분이 5030정책에 호응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서가 '안전속도 5030'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동부서,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 위해 ‘안전속도 5030’ 적극 홍보

한편 대전경찰도 안전속도 5030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은 동구청과 합동으로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공공게시판에 현수막 50여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전동부서는 지난 9일 관내 버스회사 2개소, 일반 택시회사 17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해 안전속도 5030 정착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등굣길 안전활동에 병행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며 “그동안 계도장을 발부하던 속도위반행위에 대해서 강력단속 예정”이라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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