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희, 대한민국 100년 과학자 키웠다”
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희, 대한민국 100년 과학자 키웠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4.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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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과학의 날 기념행사서 박정희 대통령 업적 기려
과학의 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
과학의 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54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로는 국민들이 굶지 않도록 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 100년을 바라보고 과학자를 키워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허 시장은 대전 오월드에서 진행한 제54회 과학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5명의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식수를 심었다.

이날 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대 대통령을 두고 보면 공(功)가 과(過)가 있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공의 한 축은 국민들은 굶지 않는 정책을 펴낸 것이 아닌 대한민국 100년을 바라보고 과학자를 키워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지난 50년 대한민국이 10대 대국으로 성장하는데 과학이 있었고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는 열쇠도 과학에 있다”면서 “대전의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2021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는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유공자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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