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DNA경제로 250만개 일자리 만들겠다”
김두관 “DNA경제로 250만개 일자리 만들겠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8.2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자부를 산업기업혁신기술부로 개편, 초격차 산업경제 시대 열것”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충청권에 30만개 일자리를 포함해 모두 250만개 일자리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김두관 후보는 언텍트 공약 발표를 통해 “균형분권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융합하는 김두관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에이아이)경제로 2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초격차 산업경제 시대의 문을 열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김 후보는 자택에서 유튜브 채널인 김두관TV와 페이스북, 모바일 기반 소통 플랫폼인 ‘만찍남 두관이명관TV’를 통해 산업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기업혁신기술부로 개편 ▲데이터 전략본부 설립 ▲정보자유법 재개정 ▲데이터 경제를 위한 데이터 교육과 연구 강화 ▲주민,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지역 맞춤형 산업정책 지원 ▲‘5극 2특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분산과 250만개 일자리 창출 ▲메가시티별 산업 포트폴리오 구성 및 시스템반도체 기술 선도 국가 전략화 등이다.

김 후보는 “김두관의 DNA 경제는 국민생활과 산업경제 전반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이 결합해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라고 정의한 뒤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과 결합시키고, 미래산업을 위해서 지능형 산업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김두관의 DNA 경제의 기본개념에 대해 “자본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산업을 대전환시키는 바탕 위에, 균형분권 국가 건설로 메가시티별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5극 2특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수도권 100만개, 부․울․경 50만 개, 충청권 30만개, 호남권 30만개, 대구․경북권 30만개, 강원 5만개, 제주 5만개 등 2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김 후보는 격리기간 중인 오는 30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충청권 지역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