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차담희 아쟁 독주회 ‘제4의 벽’ 초청
공주문화재단, 차담희 아쟁 독주회 ‘제4의 벽’ 초청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10.1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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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6시…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차담희 아쟁 독주회-제4의 벽 홍보물.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공주문화재단 초청 지역 예술가 리사이틀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펼쳐진다.

19일 공주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차담희 아쟁 독주회-제4의 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지역 예술가 초청 공연이 될 ‘차담희 아쟁 독주회-제4의 벽’은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있는 예술가를 초청해 진행되는데, 지난 16일에 진행됐던 ‘배소영 첫 번째 판소리 이야기’에 이어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진행된다.

출연자인 차담희는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국국악대전에서 고등부 장려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제4의 벽’이란 배우와 관객이 서로 간섭할 수 없는 무대와 객석 사이에 존재하는 가상의 벽을 뜻하는데, 이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제4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은 아쟁 독주곡 ‘Moonlight’, ‘Twilight’, 아쟁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아라성’, 아쟁 독주곡 ‘Hazy Corcoran morning’, ‘송하맹호’ 등 총 5곡이다.

또 해설자가 곡의 해설 및 연주자와 관객 사이를 직접 이어주는 매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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