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수상식 개최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수상식 개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12.15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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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봄 주관 세종대왕즉위 604주년 기념 수상식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수상의 주역들.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수상의 주역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세종대왕즉위 604주년을 기념해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는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시상식이 15일 한남대학교 서의필 홀에서 개최됐다.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사재동)가 주최하고 뉴스봄이 주관한 이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은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전방에서 맡은바 몸을 아끼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주역들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시상식이다.

언론계와 학술계, 문화예술계의 원로들이 공동으로 제정한 이 시상식은 지난 2018년 대전에서 1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나 코로나19 시국으로 정부 당국의 거리두기 준칙이 실행됨에 따라 부득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운영위는 지난 4월 회의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는 상황을 고려해 조직위와 운영위를 다소 개편, 류환 총괄집행위원을 필두로 이를 지속적으로 시상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제2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류환 총괄집행위원은 “K팝과 더불어 우리 문화예술이 전 세계를 선두하고 있는 요즈음 우리 것의 소중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를 도모하고 확산시켜 시상의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며 “우리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고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것 또한 세종대왕의 크나큰 업적을 위시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과 얼을 드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은 권위와 품격, 보다 높은 위상을 표방하며 애민 애국정신을 이어가고자 각 10개 분야(사회, 학술, 정치, 예술, 음악, 서예, 교육, 미술, 언론, 봉사, 문화, 의약, 음악)를 엄선해 진행했다.

심사는 별도의 권위 있는 5인 이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들을 선정했으며 한편 품위와 위상을 고려해 이를 시상하고 적극 홍보 하기로 했다.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은권 전 중구 국회의원(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좌측은 리헌석 집행위원장, 우측은 사재동 운영위원장..
이채유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2회 세종대왕애민문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는 이채유 아나운서의 사회로 ▲학술분야 사재동 중앙인문학연구원장 ▲정치분야 이은권 전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술분야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장 ▲음악분야 김진현 한국경음악협회 호남지부장 ▲서예분야 조태수 서예가 ▲교육분야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술분야 김창유 서락당미술관 대표 ▲언론분야 윤성국 전 금강일보 대표 ▲봉사분야 김제홍 주민사랑네트워크 상임대표 ▲문화분야 김창견 대한민족문화예술전승회 이사장 ▲의약분야 홍종오 대전약사회장 ▲음악분야 어영진 충남관악단 희망 울림 감독 등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사재동 위원장은 “이번 수상이 각계각층에 칭찬과 격려가 될 것을 확신하며 아름다운 사회 풍토를 여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왕님의 애민문화와 성군의 뜻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시상으로 품격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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