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문화재 발전 공로… 지방자치 의정부문 문화재발전 대상 영예
[서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이수의 서산시의원이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문화재 발전을 위해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기초의원으로 선정됐다.
21일 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부석·해미·고북, 더불어민주당)은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문화재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중고제판소리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중고제판소리의 복원·보존과 계승을 위한 체계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중고제판소리 육성 등 내포지방 문화재 보전과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서산 중고제 가무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한 학문적 체계화, 음원 복원을 통한 전승 및 공연활동 지원, 중고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중고제판소리는 내포지역과 서산의 얼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중고제판소리의 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평화문화대상(지방자치의정부문)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정책 및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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