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대전관광공사 출범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대전관광공사 출범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12.2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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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관광공사로 새 도약
대전관광공사 CI국문로고.
대전관광공사 CI국문로고.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관광공사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8일 대전관광공사는 최종 CI를 공개하면서 대전을 중부권 관광거점으로 강화하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공사는 대전의 새로운 미션을 ‘대전의 매력을 자랑거리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대전의 즐거운 일상을 선물’로 비전으로 ‘사람과 도시를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꿀잼도시 행복 동반자’로 설정했다.

이날 공사가 공개한 CI에 따르면 이를 녹여내어, 관광·과학·MICE·축제 등 각양각색의 관광 경험을 ‘다채로운 색상의 점’으로 표현해 도시와 시민을 행복으로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파랑은 이성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학을, 빨강은 익사이팅한 축제를 의미한다. 주황은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이미지를, 초록은 환경·융합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시각화했다.

또 많은 공공기관이 어려운 기관명 약자를 심볼로 사용하는 반면, 이번 대전관광공사의 신규 CI는 “DAEJEON”을 CI의 심볼로 사용해 사람들이 쉽게 인지하도록 했다. 또한 글로벌 대전을 알리기 위해 헌신하는 관광공사로서의 의지를 전달했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해외 관광도시들의 신규 트렌드를 조사해 난해한 영문명 약자가 아닌 도시명 자체를 심볼화하는 CI 디자인 작업 등 ‘관광도시, 대전’의 브랜딩을 강화할 것"이라며 "‘꿀잼도시 행복동반자’로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지역관광공사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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