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봉사단, 보문산 어르신 위안잔치
참사랑봉사단, 보문산 어르신 위안잔치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5.10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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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대전 보문산 야외주차장서
참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대전 보문산 인근 어르신을 초청 점심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코로나19 때문에 움추렸던 나눔봉사 행사가 거리제한 헤제조치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점차 증가하면서, 예전의 활기찬 일상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10일 지난해 새롭게 발족한 참사랑봉사단(단장 최고봉)은 새롭게 단장된 보문산공원 초입 야외주차장에서 보문산 인근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보문산 어르신 위안잔치’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봉 품바예술단장(좌)과 최종덕 참사랑봉사단 사무총장.

이 행사는 참사랑봉사단, 보문산상인번영회가 주최하고 보문산누릉지삼계탕, 최고봉품바예술단, (사)참사랑장애인협회가 후원을 한 행사로 삼계탕 100그릇과 짜장면 300그릇 등 점심 무료식사 제공 겸 위안잔치였다.

참사랑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이던 올해들어 지난 3월 대흥동 노인정 2곳에 삼계탕 100그릇을 봉사하는 등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힘을 기울이다가 이번 거리두기 해제조치에 발맞춰 야회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최고봉품바예술단은 1시간30분동안 품바공연 및 초대가수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참석한 어르신을 즐겁게 했다.

이날 사회를 맞은 최종덕 참사랑봉사단 사무총장은 “봉사는 마음이 아니라 행동”이라면서 “저두 지금 70세지만 봉사에 참여해 즐거움을 느낀다”고 봉사의 즐거움을 역설했다.

품바예술단을 이끄는 최고봉 단장은 “그동안 못했던 끼와 봉사하려는 마음을 더 집중해서 앞으로 더 많이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것이라고 새롭게 느끼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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