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부활은 지방경제 활성화가 핵심 "도전적인 구정 펼칠 것"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위기의 서구에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47만 구민들의 소망과 염원에 보답하겠다”
2일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이후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서 후보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지방세·예방안전 국장, 충청남도 기조실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30년간 행정경험을 다졌다.
특히 서 후보는 허태정 전 시장의 행정부시장으로 활동했으나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과 지역 일자리 문제를 확인한 뒤 임명직을 한계를 느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서 후보는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에는 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기 위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민 여러분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서 후보는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해결이 역점“이라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구정을 펼쳐 새로운 대전 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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