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사회서비스원 단독청사 만든다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사회서비스원 단독청사 만든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3.02.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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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추진, 2024년 예산반영 약속
2023년 8월까지 대전사회복지회관 설립 용역추진 “조속히 주진해야”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 산하기관인 (재)대전사회서비스원(이하 서비스원)의 단독청사를 설립하기 위한 예산을 내년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그간 서비스원은 현재 중구 소재 대림빌딩을 임차해 사용하면서 과도한 임차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서비스원에 따르면 임차면적은 총 7499.56m2로 연간 임대료와 관리비만 약 8억4800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임차료만 총64억원을 소요했다.

이에 서비스원은 2017년부터 회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독립청사인 대전사회서비스회관의 설립을 요구해 왔다. 필요예산은 약 35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사회서비스원 연두방문 자리에서 “올해 계획을 짜서 신속하게 내년에 예산반영을 한 뒤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면서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3년 8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타 시도 사례 등을 분석해 내년 예산 반영 전까지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 소속기관 등에 따라 복지 혜택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같은 일에 종사하고 있다면 복지혜택은 똑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균등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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