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미인가 교육시설 점검팀 구성
대전지역 미인가 교육시설 점검팀 구성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2.02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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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8개 시설 대상, 대전시-교육청 공동 점검
대전시 비인
대전시 비인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의 미인가 집단교육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2일 대전시는 5개 자치구와 시 교육청, 대전경찰청과 함께 담당부서의 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27일 대전시장·교육감·대전경찰청장의 합동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파악한 24개 시설과 시와 교육청이 추가조사한 4개소를 포함한 28개 시설에 대해 서로 역할을 분담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중 대전시는 종교 관련 또는 성인 대상 교육 등을 운영하는 시설 17개소를 전담하고 교육청은 종교와 성인 교육 외의 시설 11개소를 전담하여 점검한다.

또 자치구는 지역에 추가시설이 있는지 확인 점검하고 경찰청은 불법행위 점검단속 시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 조치하고 집합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기관과의 벽을 허물고 관할을 불문하고 협력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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