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확대 출범, 대전형 일자리 확보 총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확대 출범, 대전형 일자리 확보 총력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4.1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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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록 진흥원장 "5년내 일자리 5만개 목표로 추진"
배상록 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사업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배상록 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사업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1998년 발족한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기능을 확대해 15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진흥원은 향후 5년내 일자리 5만개를 목표로 벤처창업의 촉진과 지역 일자리 확충을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밝혀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배상록 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글과 페이스북도 20년 전에는 없던 기업으로 20년 후 대전은 세계적인 일자리 메카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일자리와 연계하는 등 대전형 일자리 발굴에 전념해 5년내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15일 출범식을 통해 대전형 일자리 5만개 확보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15일 출범식을 통해 대전형 일자리 5만개 확보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98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20년이 지난 오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9일 조례개정을 통해 진흥원의 명칭과 기능변경을 확정하고 중장년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진흥원의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공공펀드 조성 및 자금지원 ▲창업 촉진 및 기업성장 지원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개선 ▲청년활동 및 일자리 발굴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 마케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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