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광문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1일 이광문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56)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마다한 적이 없었다”며 “생생한 현장경험과 다양하게 검증된 정책을 나라의 미래와 중구의 발전에 사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오직 민생의 일념으로 지방자치의 모범을 세우겠다”며 “서민도 집 사고, 결혼하고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정책설명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중심 중구 ▲지역·계층·세대간 소통의 중심 중구 ▲지역화폐 모범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주민의 삶을 돌보는 일꾼으로서 언제나 주민들의 곁에 있겠다”며 “책상이 아닌 현장 속에서 더 겸손하게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더 나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문 전 부의장은 삼성초, 한밭중, 남대전고, 목원대를 졸업하고 국민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전소상공인연합회장,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제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래소통본부 대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 전 부의장은 현재 시민통합플랫폼 더일하는정책포럼 상임대표, 대한씨름협회 이사, 목원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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