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4.02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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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훈 대표 "터미널 사업,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시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선정됐다.

2일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는 1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약 5000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PIH 송동훈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금융위기가 발생해 터미널 사업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그럼에도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사와 1일 도급계약이 체결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유성구에서 제기한 선분양 논란과 더불어 주주간 이익배분을 두고 마찰이 생기면서 착공이 지연된 바 있다.

송 대표는 "일부 주주와 채권자 그리고 불법 선분양을 공모한 A씨 등이 악성루머를 난발하고 끈임없이 투자심의를 방해했다”면서 "앞으로는 터미널의 진흥과 활성화 방안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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