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보문산, 중부권 대표 여행지 조성 환영”
이은권 “보문산, 중부권 대표 여행지 조성 환영”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6.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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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개발, 중부권 최대 관광거점 기대"
"놀이시설, 문화의 접목과 함께 후속 관광자원 발굴 지속해야"
이은권 미래통합당 중구 당협위원장.
이은권 미래통합당 대전중구 당협위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미래통합당 이은권 대전중구당협위원장이 대전시의 보문산 관광기반 조성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6일 이 위원장은 “대전시가 발표한 방안이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어 환영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해결하고 중부권 최대의 관광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2006년 당시 대전 중구청장으로 취임해 '보문산을 보물산으로 만들겠다'면서 보문산 전망대 및 아쿠아월드 조성계획과 함께 대전 중구에 관광자원을 하나로 이은 연계교통수단의 위해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을 활용한 대규모 관광벨트 구축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이 환경부의 승인과 관련 법안마련, 재원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고 이후 민선 5기에서 사업이 구심점이었던 이 청장이 낙선하면서 사업은 10여년간 표류하게 됐다.

이후 보문산 관광벨트 개발사업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민선 7기에서 허태정 시장의 공약으로 부활했고 대전시는 이를 구체화시켜 14개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2025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기존 관광거점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오월드, 뿌리공원, 치유의 숲, 등의 활성화와 상징성을 가진 보문산타워의 건립 등으로 놀이시설과 문화가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베이스볼드림파크와 뿌리공원, 신체호기념교육관과 유교문화 발굴 등 후속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각 거점에 연계교통수단 구축을 이뤄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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