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57.51%, 양승조 76.54% 획득
세종은 이춘희 vs 조상호 결선투표로
세종은 이춘희 vs 조상호 결선투표로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오는 6·1 지선에서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로는 대전 허태정, 충남 양승조 후보 등 현 단체장이 이변 없이 선출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 대전은 허태정 현 대전시장이 충남은 양승조 현 충남지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당 선관위에 따르면 대전시장은 허태정 현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격돌한 가운데 허 예비후보가 57.51%를, 장 예비후보가 42.49%를 득표해 허 예비후보가 낙승했다.
또 충남은 양승조 현 도지사가 76.54%의 압도적인 지지율 속에 선출됐으며, 황명선 예비후보는 23.46%를 얻는 데 그쳤다.
그러나 세종시는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행정부시장이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되는 결선투표에서 선출하게 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지닌 22일부터 이날까지 안심번호선거인단 50%와 권리당원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경선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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