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1일 대전천동초 5학년 학생 109명과 교사 5명을 포함한 122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천동초 5학년 학생 전체를 전수검사하고 지난달 30일부터 동구 지역의 동구지역 학원 및 교습소, 체육도장업 등 총 107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한 바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앞으로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천동과 가오동 등에 정밀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조치와 함께 대전교육청에 초·중·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22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9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시는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접촉자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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