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尹 대통령과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늘 매진하겠다”
2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4시30분경 승리가 확정된 직후 이 같이 다짐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당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이날 오전 4시30분경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후보는 “저 이장우를 승리로 이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 함께 경쟁한 허태정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충남 청양 출생으로 국회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민선 4기 동구청장, 19·20대 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민선8기 대전시장직을 거머줬다.
특히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 정계와의 친분을 앞세워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와 대전 도시철도 2~5호선 동시 추진, 유성복합터미널의 조기 착공 등 대규모 개발정책을 앞세워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번 승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전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자평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늘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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